산전,가임력 검사비 지원 (미혼 가능, 자녀 수 무관, 최대 13만원 지원)

국가에서는 저출산 극복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인 상태에서도 사전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가임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검사비를 지원하는 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결혼을 준비하거나 또는 결혼을 이미 하신 경우에도 둘째 계획을 세울 때 가임력 검사는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가임력 검사비 지원 횟수

주요 주기별로 1회씩 최대 3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9세 이하 (제 1주기), 30~34세 (제2주기), 35~49(제3주기)로 각 1회씩 지원 

 

*미혼이신 여성 분들은 2년마다 하는 자궁경부암 검사 하면서 병행하여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검사 의뢰서를 지참하는 게 좋습니다.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

대상 : 모든 20 ~ 49세 남녀 중 검사 희망자 (결혼 자녀 여부 불문)

지원 항목 :

▫ 여성: AMH(난소 예비력) 검사 + 산부인과 초음파 (자궁, 난소 등)  = 최대 13만원
▫ 남성: 정액 검사(정자 정밀형태 포함) = 최대 5만 원
*지원금액 이상 초과 금액은 자부담

 

온/오프라인 신청하기

1. 온라인 신청 : e 보건소 접속(www.e-health.go.kr/) -> [임신 사전 건강관리]메뉴 클릭

    오프라인 신청 : 주미등록지 보건소 모자 보건실 방문

2. 검사의뢰서 발급

3. 참여 병의원에서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검사 (검사의뢰서 제시 필수)

4. 검사일로부터 1개월 이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검사비 청구

AMH검사와 부인과 초음파란

여성

AMH 검사: 난소에 남아 있는 난자의 양을 수치로 보여주는 검사입니다. 

수치가 낮으면 난임 가능성이 있으므로 임신 계획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됩니다.

(AMH 검사는 채혈을 해야 하는 검사로 검사 결과는 1~2주 소요)

 

 

부인과 초음파: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난소낭종 등 구조적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 소견이 있다면 조기 치료가 가능합니다.

 

남성

정액 검사: 정자의 수, 운동성, 형태, 생존율 등을 분석합니다.

정자 이상이 난임의 원인인 경우가 많아 중요한 검사입니다

(검사 결과 1~2시간 소요)

 

 

병원선택 시 

병원에 따라서 여성 검사만 지원하거나 정자정밀형태검사가 안 되는 곳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매달 업데이트 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참여 의료기관 현황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노원구를 검색했을 때도 병원에 따라 남성 검사 또는 정자정밀형태 검사가 안되는 곳도 있습니다.

 

매달 업데이트 되는 병원 리스트는 e 보건소 접속(www.e-health.go.kr/) -> [임신 사전 건강관리]메뉴 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신청 서류

내국인 신청 서류 :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온라인 신청 시 제출 서류 없음)

외국인 신청 서류 :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신청일 기준 외국인등록 사실 증명 또는 국내거소신고사실 증명, 내국인 배우자의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정명서 또는 청첩장 (온라인 제출 시 배우자 서류만 제출)

 

 

환급 절차

신청 서류를 발급받아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자비로 결제 후 검사비를 보건소로 청구하면 검사비를 환급받는 방식입니다.

 

*병원에서 검사할 때 추가 검사를 권유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지원받는 검사만 한다면 2~3만 원 정도 더 지불하는 금액 이내로 검사가 가능합니다.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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