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새해를 위해 준비한 위스키 할인 행사로 4만 병을 준비했으나 오픈런과 1인 1병 구매 제한에도 모두 완판 되어 빈손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뉴스를 많이 보셨을 텐데, 위스키가 예전에는 일부 사람들만 찾는 술이었다면 지금은 특별한 날, 누군가에게 대접하는 날, 나를 대접하는 날을 기념해서 마시는 조금 더 친숙한 술이 되었습니다.
혹시나 이번에 주변 지인들과 함께 또는 나를 위해 위스키를 구매했다면 아래 보관 방법과 유통기한을 참고하셔서 맛있는 한잔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스키 보관방법 (와인 보관)
위스키는 버틀샵에 방문을 해서 구매하거나 또는 바에 방문해서 마실때도 보면 무조건 세워서 보관되어 있습니다.
이유 : 위스키는 증류 후 숙성을 해서 만드는 술이고 알콜이 높은 술이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게 증발되는 것을 막는 게 중요합니다.
코르크로 된 위스키를 눕혀서 보관할 경우 코르크가 젖어서 입구를 꽉 막아주지만 소중한 위스키가 증발되고 도수가 높은 술이기 때문에 코르크가 삭아버려서 개봉 시 코르크가 부러질 수 있어 추후 보관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버틀샵에서 파는 위스키가 누워있다? 그럼 세워져 보관된 다른 위스키를 구매하는 것도 좋습니다.
위스키 유통기한
위스키 기본적으로 40도 넘는 높은 도수의 술이기 때문에 100년이 지나도 마실 수 있는 술이다, 위스키는 영원이 마실 수 있는 술이다라고 할 정도로 유통기한이 없는 술입니다.
다만, 자외선 또는 온도 영향으로 위스키의 색이 옅어지고 맛이 변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절반 정도 남은 위스키는 개봉 후 2년 이내로 그것보다 적게 남았다면 6개월에서 1년 이내로 마시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와인 보관 방법
와인은 편의점에 방문해도, 대형 할인마트에 방문해도 좋은 와인들은 살짝 눕혀서 보관되어 있습니다.
(와인셀러만 해도 와인이 눕혀서 보관하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이유 : 와인을 눕혀서 보관할 경우 와인에 코르크가 젖으면서 팽창하게 되어 산소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입구를 막아 산화를 방지합니다.
와인은 산소를 만날 경우 산화가 되면서 맛이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처음 코르크를 개봉한 와인은 맛있게 마셨는데 일주일 뒤 주말에 다시 마시는 와인에서는 그 맛을 느끼지 못하고 맛이 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Tip : 코르크 와인과 스크류캡 와인이 있을 때 코르크 와인은 개봉 후에는 와인병 입구를 막아서 보관하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와인 한 병을 다 마시지 않을 경우라면 스크류캡 와인을 구매하는 것도 보관 팁입니다.
(스크류캡 와인은 세워서 보관해도 무방합니다.)
와인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와인 개봉 후 다 마시는 게 제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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