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채권을 발행하거나 주식을 판매해 회사에 자금을 조달합니다.
채권을 발행하여 판매할 경우 채권 만기 시점에 다시 상환을 해야 하지만
주식 (우선주, 보통주)로 발행할 경우 판매한 돈은 회사 자본이 됩니다.
주식 종목을 검색하시다 보면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를 보실 수 있는데
보통주와 우선주의 개념과 차이점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보통주
보통주는 주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주식을 말합니다.
주주로서 권리는 회사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직접 받을 수 있는 권리 (예 : 배당금) , 주주총회에 참석하여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 및 회사가 매각될 경우, 매각대금은 보통주 소유자들이 나눠 받는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주식을 매매할때 주식맨 뒤에 '우'가 붙지 않은 주식은 보통주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선주
우선주는 기업의 경영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는 없지만 보통주보다 먼저 배당을 받을 권리가 있는 주식이다.
일반적으로 보통주보다 우선주 배당수익률이 0.2~2%정도 더 높고
회사 파산 시 보통주 주주들보다 우선순위로 보상받을 수 있다.
소액 투자자의 경우 보통주를 보유해도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회사 경영 참가보다는 배당 및 자산소득에 관심이 높을 경우 우선주가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런 이유로 보통주보다 우선주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보통주와 우선주 차이점
앞서 이야기한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점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우선주 종류
추가로 우선주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1) 전환우선주란 무엇일까?
발행은 우선주의 형태지만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주식이며, 전체 우선주의 25% 점위 내에서 발생할 수 있다.
예시 : CJ4우(전환) -> 2029년 3월 27일 CJ로 전환
2) 상환우선주란 무엇일까?
특정 기간 동안 우선주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가 기간이 만료되면 발행회사에서 이를 되사도록 한 주식으로 주식이지만 성격상 부채에 가깝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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