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COFIX) 쉽게 정리, 주담대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기

2022년에 가장 많이 나온 용어 중 제일 체감이 많이 되는 단어가  코픽스(COFIX) 금리다.

대출도 능력이다 라는 말이 나오는 시대 대출 필수 용어 COFIX 금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픽스 = 자금조달비용 지수 = Cost Of Fund Index

코픽스는 은행이 시장에 조달하는 비용을 반영한 기준금리를 코픽스 금리라고 부르며 매월 15일에 은행연합회 사이트를 통해서 공시합니다. (은행연합회 : https://www.kfb.or.kr/main/main.php)

 

[도입시기]

2010년 2월 16일 - 신규취급액기준,잔액기준

2012년 12월 20일 - 단기코픽스

2019년 7월 15일 -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계산 방식에 따라1)신규취급액기준 2)잔액기준 3)단기코픽스 4)신잔액기준 코픽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신규취급액기준 2)잔액기준 3)단기코픽스는 은행이 실제로 취급한 다음 수신상품의 금액과 금리를 가중평균하여 산충하게 되고 

 

4)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산출대상 수신상품에 기타 예수금,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하여 월말 보유하고 있는 자금 잔액의 가중편균 금리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코픽스가 낮아지면 은행이 적은 이자로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고, 코픽스가 오르면 은행이 많은 이자로 돈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픽스 정보 제공 은행

코픽스를 산출할 때는 은행이 시장에 조달하는 비용을 반영하는데 이때 정보를 제공하는 은행은 총 8곳입니다.

 

시중은행 :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

특수은행 : 농협은행, 중소기업은행

 

 

코픽스 금리가 주담대에 미치는 영향

코픽스는 은행들이 변동금리대출의 기준 금리로 활용되고 있으며 주로 주택담보대출과 기준 금리로 사용됩니다.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할 경우 코픽스에 대출자의 신용도를 반영하여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 금리로 결정합니다.

 

코픽스 지수 + 은행별 가산금리(스프레드 spread) => 대출 금리

 

그 때문에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사람은 대출 받을 당시에 적용된 가산금리는 동일하지만 코픽스가 계속 올라가게 되어 

최종적으로 내가 은행에  납부하는 대출 이자는 계속 증가하게 됩니다.

 

실생활 적용 예시

2022년 1월 15일 기준 단기 코픽스 금리는 1.45% 2023년 1월 11일 기준 코픽스 금리는 3.97% 입니다.

A가 은행에서 3억원을 변동금리 대출로 가산금리 2.3%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을 경우 63만원의 이자를 더 납부해야 합니다.

 

코픽스 금리 1.45% + 가산금리 2.3% = 3.75% 

은행 대출 이자 : 937,500원

 

코픽스 금리 3.97% + 가산금리 2.3% = 6.27% 

은행 대출 이자 : 1,567,500원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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